경기도 "노인질환중 관절염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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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 85만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노인성 질환 유병률(有病率:특정지역.특정시점에 조사한 환자수를 그 지역 인구수로 나눈 비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퇴생성 관절염으로 전체의 43.1%가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고혈압으로 40.8%, 요통.좌골통 30.6%, 신경통 22.1%, 골다공증 18.9%, 백내장 18.1%, 소화성 궤양 16.5%, 당뇨병 13.8% 등 순이다.
특히 치매환자 유병률은 8.3%로 최근 3년 동안 변동은 없으나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체 환자수는 2005년 6만2천명에서 올해 7만1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노인성 질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모두 511억원을 들여 노인돌보미 지원사업, 치매환자들을 위한 은빛사랑채 설치 확대, 노인전문요양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7-11-24>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 85만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노인성 질환 유병률(有病率:특정지역.특정시점에 조사한 환자수를 그 지역 인구수로 나눈 비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퇴생성 관절염으로 전체의 43.1%가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고혈압으로 40.8%, 요통.좌골통 30.6%, 신경통 22.1%, 골다공증 18.9%, 백내장 18.1%, 소화성 궤양 16.5%, 당뇨병 13.8% 등 순이다.
특히 치매환자 유병률은 8.3%로 최근 3년 동안 변동은 없으나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체 환자수는 2005년 6만2천명에서 올해 7만1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노인성 질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모두 511억원을 들여 노인돌보미 지원사업, 치매환자들을 위한 은빛사랑채 설치 확대, 노인전문요양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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