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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칼럼

    이달의칼럼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김정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당신이 오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재협 작성일19-01-31 14:21 조회1,180회 댓글0건

    본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당신이 오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김정미(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행복을 위해 각자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삶의 과정은 곧 우리의 얼굴이 됩니다.

     

    우리는 조금 다르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달리기도 하지만 나 아닌 타인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리기도 합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의 하나가 사회복지를 해서 그런지 인상이 참 좋으세요.” 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뛰지만 항상 좋은 보상과 격려가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무거운 책임감만 주어져 지치기도 합니다. 게다가 사회복지는 시대적인 요청과 정책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기도 해서 자칫 한 눈을 팔면 갈 길을 잃기도 합니다. 일반이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너무나 쉬운 분야인데, 사회복지 현장 속의 우리는 매번 머리를 싸맵니다.

     

    사회복지는 즐겁게 해야 나도 타인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행복하게 하는 일이 결과도 좋습니다. 측은지심 없이는 진심이 동반되지 않고, 진심이 없는 실천은 나도 타인도 불행하게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불행과 행복은 우리의 얼굴을 만듭니다. 해서 당신의 40대가 이미 30대에 결정되어 졌고, 당신의 50, 60대도 이미 그전부터 만들어져 왔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당신을 행복한 얼굴로 만나고 싶어서, 행복한 삶을 위해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실천을 권합니다.

     

    첫째, 운동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몸을 움직이는 것은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회복지도 나의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둘째, 독서입니다. 활자가 주는 지식과 사고의 깊이는 우리가 삶에서 벽에 부딪힐 때마다 최적의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당신도 이미 경험하였을 겁니다. 인생의 힘든 순간 만난 한 줄의 글귀가 얼마나 큰 위로를 당신에게 주었는지를.

     

    셋째,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혹은 살아있지 않거나 무형의 것이더라도.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의 차이는 행복하거나 행복하지 않거나로 구분될 만큼 큽니다. 덧붙여서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중요한 것과 소중한 것을 혼동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겠지만 제 경험상 소중한 것은 늘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끝으로 최인호 작가의 산중일기-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가 써내려간 하나의 풍경이다-의 내용을 인용합니다. 오늘도 사회복지 현장에 있을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사람의 얼굴은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성격대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변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내 얼굴의 변천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마치 매일 가는 산도

    , 여름, 가을, 겨울이면 그 풍경이 바뀌듯

    얼굴도 나이에 따라서 그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이며 살아가는 현장이며

    그 사람의 풍경인 것이다.